취업과 경력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열한 취업 경쟁을 뚫고 나는 왜 뽑혔을까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신입사원 채용 최종 합격 통지를 받게 되면 기나긴 취업 준비를 끝냈다는 생각에 그렇게 기쁠 수가 없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신입 사원이 막상 회사에 출근하게 되면 드는 생각이 있어요. "나를 왜 뽑았지?" 서류, 인적성, 면접 과정을 거치면서 분명 본인보다 뛰어난 학력, 역량, 경험이 있던 사람을 보았는데, 객관적으로도 본인보다 점수가 높아 보였던 '그 사람'은 안 보이고 왜 내가 채용되었지라는 쓸데없는 궁금증이 발동되죠. 채용 시스템은 존재하나 전부는 아니다. 서류, 인적성, 면접 과정에서 취업 준비생들은 모두 평가를 받습니다. 지금도 큰 변화는 없겠다고 생각되지만 어느 대학교를 졸업했는지에 따라 점수를 차등을 두고 일명 '줄 세우기'를 하지요. 제가 취업 준비를 할 때는 특히 '노 .. 중소기업 취업, 취업의 첫 단추는 정말 중요할까? 최근 언론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의 중소기업의 평균 초봉은 2,769만 원, 대기업의 평균 초봉은 4,086만 원으로 엄청난 격차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한 달 월급 실수령으로 따지면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회 초년생의 경우에는 약 205만 원 정도가 월급통장에 찍히는 반면에 대기업을 다니는 사원은 약 295만 원 정도가 통장에 찍히게 되죠. 하지만 한 달 월급 약 90만 원의 차이뿐만 아니라 각종 수당과 인센티브, 복지 등 중소기업이 중견 또는 대기업보다 취약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90만 원 이상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직급이 높아지면서 오르는 연봉 인상률도 많은 차이가 있어 심한 경우에는 중소기업의 부장 직급이 대기업의 대리 직급과 연봉이 같은 경우도 볼 수 있어요. 중.. 당신의 취업이 어려운 이유 부지런히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 학생의 신분에서 사회인으로 나아가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거나, 이미 학교의 품을 떠나 그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채 실패를 경험한 누군가를 우리는 취업준비생이라고 부르죠. 저도 취업을 위해 밤을 새가며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한 뒤 글자 수 세기에 복사 붙여넣기 하며 기업이 원하는 글자 수 안에서 최대한 저를 어필하기 위해 머리를 쥐어뜯었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누구나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 회사 취업을 원하지만 채용 인원은 한정되어 있고 경기 침체까지 이어지면서 청년 실업률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원하는 기업에 합격하여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들은 왜 가능했을까요? 잠깐만 나의 어.. 이전 1 다음